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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중국 시장을 겨냥한 전기차는 물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와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에도 중국의 1위 배터리 기업 CATL의 배터리를 탑재할 전망이다.
중국이 앞서 달려 나가는 배터리 시장에서 추월 기회가 남은 틈새가 아직 하나 있다. 바로 전고체 배터리다.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이 분야를 선도하는 팩토리얼에너지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시유 황은 중국을 따돌리기 위해 한국과 미국이 신속하게 협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올해 상반기 미국의 한국산 전기차용 배터리 수입액이 전년 대비 1,300% 이상 급증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갈아치웠다. 계속되는 트럼프 정부의 대중국 고율 관세 정책이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 등 국내 배터리 3사의 북미 시장 입지 확대에 새로운 기회를 열어줄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세계 1위 배터리 제조업체인 중국 CATL(Contemporary Amperex Technology Limited)이 한국에 진출한다. 이미 중국을 넘어 미국, 유럽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CATL이 K-배터리의 ‘안방’을 다음 타깃으로 정한 것이다.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애리조나주 퀸크릭시에 건설 중인 배터리 공장이 내년 상반기 양산을 시작한다. 이 공장은 테슬라에 이어 미국 전기차(EV) 기업 리비안 계약을 따낸 LG에너지솔루션의 북미향 46시리즈(지름 46㎜) 원통형 배터리 생산의 중심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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