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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 이민 당국이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공장에서 일하던 근로자 475명을 체포·구금한 사태가 발생한 이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등 한국 대기업들이 미국 출장 지침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미국의 한국산 전기차용 배터리 수입액이 전년 대비 1,300% 이상 급증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갈아치웠다. 계속되는 트럼프 정부의 대중국 고율 관세 정책이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 등 국내 배터리 3사의 북미 시장 입지 확대에 새로운 기회를 열어줄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애리조나주 퀸크릭시에 건설 중인 배터리 공장이 내년 상반기 양산을 시작한다. 이 공장은 테슬라에 이어 미국 전기차(EV) 기업 리비안 계약을 따낸 LG에너지솔루션의 북미향 46시리즈(지름 46㎜) 원통형 배터리 생산의 중심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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